▲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충남·충북·전북지부는 3일 금강합정강공원에 무궁화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임동규)와 대전지부(회장 박희삼), 충북지부(회장 유봉기), 전북지부(회장 장병용)는 3일 금강 세종지구 1·2공구(세종보. 합강정)에서 완공을 앞두고 있는 4대강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4대강 주변에서 무궁화 숲 조성 사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주변지역인 충남과 대전, 충북, 전북의 자유총연맹 간부 110명이 참석해 세종보 홍보관을 관람하고, '금강' 합강 공원에 무궁화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이날 무궁화 숲 조성 사업행사를 주최한 임동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은 “무궁화 나무 심기를 통해 지구 사막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삼 대전지부 회장은 “4대강 수변공간을 회원들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테마 숲으로 조성한 뒤 시민들에게 제공해 자유총연맹이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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