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구 차장 |
▲ 박전규 기자 |
▲ 임병안 기자 |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일 부사동 목요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여 이들 두 작품을 4/4분기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김영광 심사위원장은 “이달의 기자상 4/4분기 심사에 임하면서 제출한 작품들이 모두 시상해야 할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작들이었음에 반갑기만 했다”며 “중도일보의 '충남도청 이전 눈앞, 위기의 대전 원도심' 취재는 오랜 문제점을 지적해 또다시 지역상가의 아픈 곳을 긁어주기에 충분한 기획시리즈로 취재 보도했기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전MBC의 '직원 죽음 불러 온 거대기업 KT의 횡포'는 속성상 취재가 매우 어려웠을 텐데도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 결과 한낱 근로자의 사망이 자살이 아닌 대기업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목숨과 맞바꾼 지사적 산물이었음을 밝혀냈고, 특히 정부당국의 관심을 끌기에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춘 수준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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