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기름유출 직후 수십여 명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살포 등 긴급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3일 오후까지 전량을 회수하지 못했다. 연기군 관계자는 “2일 20ℓ를 회수한데 이어 3일에도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중으로 이날 중으로 전량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압축유 유출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압축기 호스가 파열되면서 기름이 새어나온 것으로 연기군은 파악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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