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전 충북부지사 |
이 전 부지사는 한나라당에 공식 입당서를 제출한 뒤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정서와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전 부지사는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입당과 2012년 4월 총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앞으로의 정치 일정과 관련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우리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는 지 알았고 무려 10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보여주셨다”며 “깨끗하고 참신한 경제전문가가 청원을 위해, 충북을 위해 제대로 한번 일해 달라는 외침으로 알고 몸을 아끼지 않겠다. 박근혜 전 대표와 정우택 전 지사를 중심으로 우리 당이 힘을 합친다면 다시 한번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북=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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