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형 임대주택'은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택이 철거된 세입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결과 1순위자인 철거 세입자는 신청자가 없고, 부사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족, 장애인 등 2순위 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자로 선정된 세대는 입주계약 체결 후 각 세대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입주하면 된다.
임대주택은 원룸(39.6~42.9㎡) 6가구, 투룸(39.6~42.9㎡) 5가구로 보증금은 141만~300만원, 월 임대료는 2만8000~5만9000원이다. 입주자는 2년 단위로 재계약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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