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선진당과 국민련 통합에 따라 화합과 소통에 방점을 두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체제 전환 성격”이라며 “인사의 특징은 급속히 변하는 정보통신 기술과 국민 요구에 무감각하고 관행적으로 유지돼온 기존 정당의 실ㆍ국제도를 과감히 탈피해 SNS팀과 생활정치 관련 팀 등으로 조직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NS팀장, 영파워팀장, 여성행복팀장에는 30대를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당무를 각각의 팀으로 세분화해 업무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국민과 함께 뛰며 일하는 사무처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당은 시ㆍ도당 조직강화 등 총선 승리를 위해 후속적인 체제정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