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초등학교<사진>는 마지막날 공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고명초등학교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의 3위에는 서울 성동초등학교와 경기 희망대초등학교가 공동 차지했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온천초등학교(교장 이정호)는 1976년 야구부를 창단, 제36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우승, 제9회 박찬호기 준우승, 제5회 흥타령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등 각종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폐막식행사에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가 참석해 팬사인회를 갖고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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