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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이오식품 관련 업종의 민간산업단지가 2015년까지 조성된다. 사진은 조감도. |
천안시는 동부바이오산단 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컨소시엄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바이오산단은 2015년까지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이오식품 관련업종과 프린팅 관련업종을 유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려는 천안시의 전략사업이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서울, ㈜영동콘크리트산업, ㈜중부콘크리트산업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11개 입주예정업체의 실수요 개발개념으로 개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천안시는 컨소시엄 구성과 법인설립,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에 대한 적정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동부바이오산단을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해 산업단지 조성 완료시점에 공장이 입주하도록 해 낙후된 동부지역의 활력소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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