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부산단 민간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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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부산단 민간사업자 선정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단 확정… 조성 탄력

  • 승인 2011-11-01 15:13
  • 신문게재 2011-11-02 15면
  • 천안=맹창호 기자천안=맹창호 기자
▲ 천안시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이오식품 관련 업종의 민간산업단지가 2015년까지 조성된다. 사진은 조감도.
▲ 천안시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이오식품 관련 업종의 민간산업단지가 2015년까지 조성된다. 사진은 조감도.
천안시 동면 일대에 조성되는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이하 동부바이오산단) 조성사업 우선협정대상자로 (가칭)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대표 곽용장)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동부바이오산단 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컨소시엄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바이오산단은 2015년까지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이오식품 관련업종과 프린팅 관련업종을 유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려는 천안시의 전략사업이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서울, ㈜영동콘크리트산업, ㈜중부콘크리트산업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11개 입주예정업체의 실수요 개발개념으로 개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천안시는 컨소시엄 구성과 법인설립,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에 대한 적정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동부바이오산단을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해 산업단지 조성 완료시점에 공장이 입주하도록 해 낙후된 동부지역의 활력소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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