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팥거리축제는 지난 5월부터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관내 휴경지 등에서 직접 재배한 팥으로 팥죽, 팥시루떡 등을 정성껏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종 공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전통탈 만들기,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체험(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체험학습과 새마을활동 사진, 팥거리의 유래 등의 전시가 이어져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지역적인 문화행사로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팥죽 무료제공 등을 실시해 노인 공경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