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 군민에 '자전거 보험'

사망시 최대 4500만원 보장

승인 2011-11-01 14:57
신문게재 2011-11-02 19면

충북=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1일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사업비 2200만원으로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자전거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사고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에 대해 동부화재해상보험사(서울 본사)와 계약했다.

가입조건은 연령, 성별, 직업 구분없이 과거병력이 있는 자, 현재 병이 있는 자를 불문하며 또한, 보험가입기간 중 전입자도 포함이 된다.

보험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의 경우 4500만원 ▲후유장애 4500만원 한도 ▲상해위로금(최초 진단이 4주이상 40만원부터 10주 이상 100만원까지) ▲자전거사고 벌금 사고 건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선임비용 사고 건당 100만원 한도 ▲처리지원금 피해자 1명당 3000만원 한도다.

단,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보장은 만 15세 미만자는 제외된다.

지난달 31일 현재 옥천군 총 인구는 5만3491명이고 15세 미만의 인구는 6669명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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