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입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품목을 대폭 늘리며 '좋은 품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다가섰다.
▲계룡리슈빌 착한 분양가=계룡건설의 대전 도안 17-1블록은 3.3㎡당 평균 843만원의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고 청약률 7.63대 1의 높은 인기는 무엇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큰 몫을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분양가 심의금액보다 최종 분양가를 33만원이나 낮추며 도안지구 신규분양 아파트 중 3.3㎡ 평균분양가를 843만원으로 낮게 책정했다.
'착한 가격'을 내세운 계룡리슈빌이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1·2순위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지역에서 일고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의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가격을 낮추며 모범적 모습을 보였다.
동시분양에 나섰던 3개사의 전용 84㎡ 기준층의 총 분양가는 계룡리슈빌이 2억8530만~2억9160만원, 도안 15블록은 3억500만~3억1650만원, 18블록은 2억9360만~3억410만원으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계룡리슈빌 서비스가 남다르네=계룡건설의 도안 17-1블록은 다양한 서비스 품목을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고급 마감재, 실속형 평면, 충분한 수납공간 등으로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안 17-1블록 계룡리슈빌은 서비스품목이 월등하다.
전용 84㎡형 침실 두 개소에 붙박이장 기본설치, 주방 수납공간을 늘리는 등 여유로운 공간설계가 눈에 띈다.
또 부부욕실과 공용욕실 두 곳에 비데가 모두 설치된다. 통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광파오븐레인지와 전동빨래건조대도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4구 쿡탑도 일반형이 아닌 고급사양의 와이드 블랙미러형으로 설치된다.
확장공간엔 에너지절감 고기능성 24㎜ 로이(Low-E) 복층유리로 품목 다양화와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각 세대 내 천장고도 기존 2.3m 아파트보다 10㎝를 더 높인 2.4m다. 10㎝의 미학이라 불리는 높은 천장고는 더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입후출형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돼 부재 시 택배 수령·발송이 가능하다
이외도 거실 아트월, 욕실, 현관출입구에도 고급타일을 설치, 경쟁력 있는 마감재를 제공한다.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은 “기존 상설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견본주택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영업비용 등 분양가 상승요인을 줄여 가격을 대폭 낮췄다”며 “낮은 가격임에도 서비스 품목 등은 최고수준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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