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인 이 행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한우를 성원해 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한우의 날 시식에 이어, 한우 100년 타임캡슐 봉인식,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충남 한우 브랜드인 '토바우'에 대한 디지털 자료를 타임캡슐에 넣고 한우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봉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타임캡슐은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임승한 본부장은 “1일 한우의 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문화 상징이자, 우리 민족과 5000년을 함께 해온 한우를 매개로 국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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