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고객 500만 돌파 기념행사가 31일 대전정부청사 2동 15층에서 열려 이수원 특허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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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고객상담센터가 서비스 개시 9년 7개월여 만에 이용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특허청은 500만 돌파에 앞서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고객감동사례 공모, 직원 대상 1일 상담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고객 500만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2002년 3월 20일 24명의 상담사로 운영에 들어가 현재 48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하루 평균 1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나 지금은 2500여건으로 늘어나 작년 한 해 동안만 62만건에 달했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일반 상담 외에도 특허 및 상표 관련 국제출원 전문상담사를 운영 중이며, 애써 등록한 특허권 등의 권리소멸 방지를 위해 등록료미납 고객 등에게 해결 방법을 미리 안내하는 '엔젤콜'(Angel call)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 온라인 출원 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PC 원격지원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통해 상담사례를 검색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공공행정분야(중앙정부 부문) 7년 연속(2005~2011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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