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돈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적고 육질이 좋으며, 씹을수록 깊은 맛이 일품으로 제1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기간 중 유황돈 시식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94%가 만족했다는 응답을 했다.
아산시는 유황돈을 온천욕, 여가, 숙박 등 스토리텔링이 되는 최고인 보양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도고온천에서 대표 음식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에 도고온천 내 도고파라다이스를 비롯한 숙박시설, 목욕시설, 연수원, 골프장 등 15개 사업체에 유황돈 음식을 집중 홍보했고 지난달 29일 개최된 도고면민대화합의 날에 도고면 축산농가에서 사육한 유황돈으로 시식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유황돈을 아산시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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