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위원회 계층분과위원회에서는 사회정책서비스 전달체계 우수 지자체로 경기도, 서울 노원구, 부산 해운대구, 전남 여수시, 당진군 총 5곳을 선정했다.
사회통합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주민체감도 향상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 복지 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의 시급함을 깨닫고 기존 중앙정부 중심의 복지전달체계가 아닌 자치단체 현실에 맞는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 중 5곳을 선정했다.
군은 2009년 행복나눔복지사업인 '행복나눔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과 민간복지시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800여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도 행복나눔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10곳이 다녀갈 정도로 성과가 두드러졌다.
센터장 및 센터직원들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한번 다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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