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큐는 충남 인삼의 세계시장 확대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초 개발한 브랜드로 이번에 충남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사용권을 받은 서산인삼농협은 홍삼정과 홍삼액골드, 홍삼액 플러스 등 홍삼가공품 3종에 공동상표 진스큐를 사용할 방침이다.
또 금산인삼농협은 홍삼진액골드와 삼지원고려홍삼정 골드 등 3종에, 동진제약식품사업부는 고려홍삼정과 홍삼분말, 정과 등 홍삼가공품 4종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진스큐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으로 충남 인삼의 위상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시장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3개 업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기술을 보유한데다 지명도가 높고 자체 품질관리 수준이 모범적인 업체”라며 “진스큐가 성공하려면 업체가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표준화 및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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