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선문대는 지난 27일 국제회의실에서 건학 39주년 및 개교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이날 기념식은 백광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3자녀 입학 학부모에게 감사패 수여, 20년 및 10년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 김봉태 총장 기념사, 석준호 이사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봉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200여개 국가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여 국내학생 1만명, 외국학생 2만명의 3만명 캠퍼스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면서 “글로벌 지도자를 길러내는 선문학당이 되기 위해 구성원들이 한마음 되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석준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선문대학교는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격자를 길러내는 요람이며, 주류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건학 39주년인 우리대학은 완숙미를 향하여 다시 정진하여 거듭 태어나는 건학 기념일의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이념으로 국가와 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뚜렷한 건학이념을 가지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3자녀 이상을 입학시킨 학부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 시작해 올해 7가정까지 총 148가정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선문대는 39개국 121개 대학과 연구와 학생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46개국 12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작은 지구촌을 연상케 하고 있다. 현재 8개 단과대학 및 8개 대학원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1만 여명의 학생이 학문탐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