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씨는 10년 동안 새로운 축산기술을 익혀 고급 한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이축산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주도해 축산업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쳐 축산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처음에는 포도, 딸기, 토마토 등 과수농사를 주로 하다가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소를 키우기 시작해 현재 동이면에서 1386㎡ 규모 축사에 한우 70마리와 송아지 20마리를 키우고 있다. 민씨는 “많은 노력과 기술 습득으로 양질의 한우를 생산하며, 축산인들과의 정보공유와 연구로 발전하는 옥천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하고 책임있는 축산인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축산발전을 위해 축산인들을 선발해 15년째 축산왕을 뽑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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