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에 정안 스님, 사무국장에 광전 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본부장 정안 스님은 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4년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76년 해인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어 중앙승가대학교 사무처장과 대운암 주지를 역임했고, 현재 가평 아가타보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또 신임 사무국장 광전 스님은 청화스님을 은사로 출가 90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94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고, 교육원 연수국장, 용궁사 주지를 역임후 국제선센터 국제국장으로 활동했다.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에 임명된 정안 스님은 “혜오 스님의 뒤를 이어 전통불교문화원 제2대 본부장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통불교문화원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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