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마지막 경기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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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마지막 경기는 축제로'

승용차 경품 이벤트 등 행사 다채… 30일 광주와 격돌

  • 승인 2011-10-26 17:49
  • 신문게재 2011-10-27 14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대전시티즌이 마지막 홈경기를 이벤트와 선물이 가득한 축제로 준비했다.

대전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CMB대전방송과 함께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로 즐거움 주는 잔치를 준비했다.

남문광장에서는 추억의 유니폼과 티셔츠 등 구단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준비해 경기를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다.

경기전에는 올 시즌 모든 경기를 관람한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준비됐다.

하프타임에는 승용차 등 CMB대전방송에서 준비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합동공연도 관중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팬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사인볼 200개를 관람석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사인볼과 함께 팬들에게 선사한다.

대전시티즌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2시즌 연간회원권과 티켓북의 예약판매도 한다.

CMB대전방송은 올해 대전시티즌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30경기 중 28경기를 생중계하며 대전축구발전에 이바지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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