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보은군내 29개 황토사과 체험농장에서 열린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모집한 체험가족 2000여 명과 1일 수확체험을 위한 방문객 등이며, 체험행사는 농장별로 운영된다.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은황토사과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체험 신청을 접수한 뒤 분양가족이 아닌 경우 분양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사과 운동회란 란제로 사과상자 오래들기, 사과즙 만들기, 사과껍질 길게 깎기 등 농장별로 색다르게 마련된다. 또한, 보은황토사과포털사이트를 통해 체험후기 콘테스트(사진 콘테스트, 체험수기 콘테스트) 등을 11월 10일까지 접수하면, 심사 후 우수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창원 황토사과발전협의회장은 “가족과 함께 사과따기 체험도 하고 맛있는 사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이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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