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칼럼]출산후 줄어든가슴 당당하게 회복하자

'가슴모양 변형' 심한 스트레스로 유방확대술·하수교정 등 효과 커

▲ 정지원 원장

최근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이 수그러들면서 가슴성형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과거 미혼 여성에게 집중 되었던 성형 비중이 기혼 여성에게까지 상당 부분 옮겨졌다는 것이다.

출산 후 가슴모양의 변형이 여성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면서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따라서 출산 후 여성의 가슴성형은 움츠러든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된다.

출산 후 여성은 가슴이 줄어들고, 심하게 쪼그라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보통 출산 전에도 가슴이 작았던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는 증상으로 동양인의 특성에 따라 작은 가슴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이기도 하다.

출산 자체가 가슴의 볼륨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 중 부풀어 오른 가슴이 출산 후 지방과 함께 빠져나가면서 풍선에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가슴이 쪼그라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출산 후 가슴볼륨이 줄고 쪼그라드는 경우에는 유방확대술을 통한 모양의 교정이 효과적인 개선 방법이 된다.

삽입한 보형물을 통해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어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줌으로서 가슴 모양의 교정과 부족한 볼륨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

가슴 볼륨이 줄어듦과 함께 가슴의 처짐 현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임신과 수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가슴의 팽창과 수축이 계속 이어지면 피부는 늘어나고 유선조직이 줄어들어 가슴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유방확대술과 유방하수 교정을 동행하면 좋은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슴성형 전문의에 의해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진행된 안전한 수술은 환자가 기대하는 아름다운 가슴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환자가 반드시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수술할 병원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닥터스미성형외과 정지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