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청약 돌입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청약 돌입

오늘부터 이전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 내달 2일 일반분양

  • 승인 2011-10-25 18:10
  • 신문게재 2011-10-26 8면
  • 백운석·연기=김공배 기자백운석·연기=김공배 기자
세종시에서 민간 아파트로 두번째 분양하는 극동건설의 '웅진스타클래스'가 26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웅진스타클래스는 1-4생활권 분양물량(1342가구) 중 1차분인 M4블록 732가구다. 2차분인 L2,3구역 610가구는 다음달 중 분양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로 들어설 웅진스타클래스는 전용면적 59㎡형 310가구, 84㎡형 418가구, 84㎡형 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이전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분은 512가구, 일반공급(특별공급분 포함)은 220가구다.

이전 공무원 대상 분양은 26~27일 이틀간 1차 청약ㆍ28일 1차 청약 당첨자 발표에 이어 31일 2차 청약 및 기타 특별분양 청약ㆍ11월 1일 2차 청약 당첨자 발표로 진행된다. 일반 분양은 11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4일 3순위 청약과 10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전용면적 84㎡형이 740만원, 59㎡형은 770만원대다.

웅진스타클래스의 컨셉트는 '소형 공간을 중형처럼, 중형 공간을 대형처럼'이다.

59㎡타입은 세종시 최초로 4베이(Bay) 설계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를 확장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 84㎡ 타입에 버금가는 여유로운 거실을 느끼도록 합리적으로 공간설계를 했다. 주방-거실 간 맞통풍 설계로 통풍성과 환기성이 뛰어나고 젊은층을 고려 모던하고 심플한 컬러 적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84㎡타입은 타워형과 판상형으로 구분되며, 타워형은 맞닿아 있는 두개 면을 개방한 거실 2면 개방형으로 탁월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판상형은 4베이구조로 개방감을 높이고 맞통풍 설계를 통한 우수한 통풍성과 환기성으로 언제나 쾌적한 실내공간이 되도록 했다.

차별화된 공간 배치로 대형공간처럼 느끼도록 했으며 내추럴한 컬러를 적용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동쪽으로 방축천, 서측으로는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장점이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ㆍ중ㆍ고교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1㎞ 범위 내에 중심상업시설과 대형마트가 입점한다. 분양문의:1577-5043

백운석·연기=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