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는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탤런트 지창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대회의 성공적 준비와 개최의 염원을 담은 요리장 스카프와 앞치마를 홍보대사 지씨에게 선물했고, 홍보대사 지씨는 내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 보드를 현장에서 작성해 공개했다.
염홍철 조직위원장은 “최근 연예인을 중심으로 이는 한류 바람에 이어 제2의 한류는 한식이 될 것이고 제3의 한류는 패션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대전시가 내년 세계조리사대회를 계기로 제2의 한류를 이끄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탤런트 지창욱씨가 조리사대회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24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과 탤런트 지창욱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손인중 기자 |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씨는 “음식을 통한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국제적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등 칼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내년 5월 더 많은 분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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