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4일 시당사에서 여성위원회 위원 및 4개 위원회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시당여성위원회 위원 90명을 비롯, 홍보위원회와 디지털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실버세대위원회의 각 지회장 20명 등 모두 100명의 신임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27일 강창희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첫 당직 인선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18일과 20일에는 각각 정책위원 및 중앙위원 임명식을 가졌다.
또 한나라당은 향후 각 당협별로 50명 이상의 여성위원을 임명해 전체 300여명 규모의 여성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고문단과 11개 분과위원회 지회장을 선임해 당직 인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내년 선거에 반드시 필요한 경쟁력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다음달 초까지 당직인선을 마무리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할 것”이라며 “모든 당원과 당직자들이 앞장서 일한다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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