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X 자전거묘기 모습. |
이날 '녹색웰빙 도시'의 시민홍보를 위한 이색자전거 전시ㆍ체험, 자전거 무료수리, 자전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BMX 자전거 묘기와 스피닝 묘기에 이어 시민과 관내 기업체 자전거동호인 및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500여명의 자전거 릴레이 단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신정호~경찰교육원~송악면 평촌리~송악저수지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20㎞ 구간을 탄다.
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자전거 10대도시로서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를 녹색교통 수단으로 삼아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개인의 건강증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보다 살기좋은 도시문화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의 자전거 타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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