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수씨 |
▲ 김종성씨 |
▲ 유기상씨 |
▲ 양완수씨 |
김철수(63·청라면)씨는 무농약, 유기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으로 풀무생협과 1000M/T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서울이수초등학교에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등 보령쌀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어 쌀생산 및 원예특작부문에 선정됐다.
김종성(50·청라면)씨는 청라면 한우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버섯한우 사육으로 한우품질을 향상시키고 충남브랜드 '토바우'를 도입해 축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유통비를 절감하는 등 과학적축산기술 도입과 유통선진화로 소득증대에 기여해 축산 및 임업부문에 선정됐다.
유기상(30·신흑동)씨는 2006년 26세의 나이로 도시에서 어촌으로 귀촌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이사에 선임돼 어업인복지향상과 권익신장에 기여했으며,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추진을 통한 해양오염방지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어업부문에 선정됐다.
양완수(54·요암동)씨는 키토산농법을 개발해 '쌀맛나'라는 자체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해 영농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농업 개발에 주력해 과학농어업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28일 보령시 농업인 활력화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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