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은 78억원 이었다.
행안부는 2015년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감시용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CCTV 10만여 대를 통합 연계할 계획이다.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715곳 정비에도 421억원이 배정됐으며, 경찰청의 'SOS 원스톱 국민안심 서비스' 예산은 당초 계획대로 3개년 일정으로 추진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내년에 한꺼번에 380억원을 책정했다.
이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휴대전화나 전용단말기로 112신고센터에 연락하면 주변에 있는 경찰이 즉시 투입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또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소방방재청에 급경사지 정비 예산 170억원을 새로 배정했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방재기술연구 개발 등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예산도 238억원에서 334억 원으로 늘렸다.
서울=최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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