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복지정책 추진 실적과 복지인프라 구축 실적, 사례관리 실적 등 12개 분야 49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서구는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2006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서구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출산용품 기프트카드 사업'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 멘토링 사업'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의료서비스' 실시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보장구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특별지원금 8000만원도 받게 됐다.
박환용 서구 청장은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많은 자치단체에서 우리 구의 사례를 배우는 모범적인 복지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누구나 함께 나누는 명품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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