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시장 |
대전시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사)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제65회 학술발표회'에서 염 시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편리한 대중교통이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대전~세종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시철도 2호선 등의 종합 대중교통체계를 지향해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우선정책이 타 시도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됐다는 평가다.
염 시장은 소감을 통해 “이번 공로패는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버스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의 도시교통 체계를 개편해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교통학회(회장 고승영)는 지난 1982년 설립돼 대학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3000여 명의 회원과 공공기관 및 단체 200여 개로 구성된 교통분야 최고 학회로 철도, 해운, 항공 및 유통 등 교통에 관한 학술활동을 추진해 선진화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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