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창 교수 |
이번 연구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영국, 인도 등 4개국 9명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수행됐으며, 충남대 이수창 교수와 박사과정생인 김석 연구원이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SRC)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천문학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영국왕립천문학회지의 10월호에 발표됐다. 그동안 타원은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에서 나타나는 전파분출은 많이 관측되었는데, 연구팀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나선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질량 블랙홀에서 서로 다른 3쌍의 전파분출 현상을 발견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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