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서산 정상부근의 억새풀과 전망데크. |
그러나 오랫동안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등산로의 수로화와 자생 수목의 뿌리노출, 산림의 원지반 침식등으로 심각한 생태계 훼손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오서산의 생태환경복원사업을 적극 추진, 등산로 주변의 원지반 훼손방지와 억새, 철쭉 등 사생식물을 보호하고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정상부근에 전망데크를 조성했다.
또한 훼손된 등산로에 대해서는 데크로드를 만들어 산림을 보호하는 한편 경사진 등산로 난간등 안전시설을 설치, 오서산의 산림생태계 보존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서산 산림생태환경복원사업은 2012년 상반기중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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