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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길 충남대병원 감사 '목련장'

범죄예방 활동·아동복지사업 공로 인정받아

승인 2011-10-20 18:41
신문게재 2011-10-21 22면

김민영 기자

▲ 한상길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한상길(59·사진) 상임감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한 상임감사가 수여한 '국민훈장 목련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등과 함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한 감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과 바르게살기 충북도협의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장을 맡아 충청북도와 12개 시·군·구, 18개 협력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아동복지사업을 이끌어 왔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소년소녀아동 교복지원, 미아 유괴 예방 캠페인, 저소득가정 아동 서울문화체험, 수해지역 아동 긴급구호,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겨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4000여명의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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