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공주보 내일 새물결 맞는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금강 공주보 내일 새물결 맞는다

전국 4대강 동시개최… 걷기대회·풍물놀이 등 펼쳐져

  • 승인 2011-10-20 18:31
  • 신문게재 2011-10-21 4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은 22일 금강살리기 공주보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강은 이포보(경기 여주군), 금강은 공주보(공주시), 영산강은 승촌보(광주시 남구), 낙동강은 강정고령보(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강에서 새로운 문화, 환경, 경제 등 흐름을 창조해 나가는 새물결을 맞이한다는 의미다.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는 국민이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행사다.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난 강은 지역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지역 축제의 장이 되도록 특색있게 구성했다.

공주보에선 고마나루 수변무대와 공주보·금강 걷기대회, 공주시 연합풍물패가 펼치는 길놀이인 새물결 한마음 한마당 등이 개최된다.

이어서 지역민 밴드 공연, 가수 장윤정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공주보는 백제의 무령왕을 상징하는 봉황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공주보 수상무대는 백제문화제 등 무대로 활용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4대강사업을 통해 조성된 자전거길, 산책로, 야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 수변 생태 공간 등을 체험하고 수상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과 4대강 콜센터(1577-4359)를 통해 알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