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연수회에 참석한 칼리안 베너지 국제로타리 회장 등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윌리엄 보이드 로타리재단 관리위원. 뒷줄 왼쪽부터 김호택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전 총재, 김용화 전 총재, 이익환 차차기총재. |
19일 유성 리베라호텔에는 국제로타리를 이끄는 인도 출신의 칼리얀 배너지 국제로타리 회장과 네덜란드 출신의 윌리엄 B. 보이드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국제로타리 3680지구 강한식 총재, 기획위원장인 김용화 전 총재, 지구 트레이너 김호택 전 총재, 박주인 국제로타리 이사를 비롯한 한국로타리 17개 지구 총재와 차기총재, 차차기 총재단과 배우자 등 400여명의 로타리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회에서 19일 오전에는 국제로타리재단에 25만달러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들에게 주어지는 아치클럽 회원이 된 로타리재단 고액기부자 이덕삼 로타리안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날 저녁 칼리얀 배너지 국제로타리회장이 주재한 만찬 시간에는 한국 출신으로 국제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과 배 도 로타리재단 관리위원, 일본 출신의 곤도 마사오미 이사, 시카고 국제로타리 본부 직원 등 국내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한식 3680 대전충남지구 총재는 “로타리 연수회는 로타리 지도자들이 로타리 봉사 사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고취하고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한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동기부여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로타리 연례행사로 매년 1회 전국 각 도시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로타리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차기 총재 및 배우자들을 위한 연수를 시작으로 18일 충청지역인 3620, 3680, 3740지구 합동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 기간 동안 칼리얀 배너지 국제로타리 회장 배우자 비노타 씨와 박주인 이사 배우자 조순자씨를 비롯한 전 총재단 배우자 60여 명은 복지법인 수양원을 방문해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들과 먹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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