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반산업단지는 부지 113만㎡에 13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되는 군내 최대 산업단지로 지난 14일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4년 12월말 완공될 계획이다.
일진전기(주)가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13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완공되는 2014년까지 일진그룹의 핵심기업인 일진전기와 전자, 기계금속 등 생산라인을 이전, 2015년부터 홍성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으로 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진그룹은 갈산면에 공사중인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에 대비해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주 안정을 도모키 위해 사원아파트를 홍성읍에 건립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중인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는 물론 이전준비과정에서 홍성지역 기업체의 생산품을 우선 사용하고 인력도 지역주민들을 적극 채용 활용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김석환 홍성군수가 일진그룹의 홍성입주에 대비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에게 건의해 그룹차원에서 흔쾌히 동의, 적극 협조한다는 답변을 이끌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일진그룹(주) 입주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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