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인규 경찰서장을 비롯 경찰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50만원을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자녀의 부모 김모 경장에게 전달했다.
투병중인 자녀는 김 경장의 1남 3녀 중 차녀(5)로 지난달 9일 서울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며 한달 치료비가 700여만원에 달해 경찰관의 박봉에는 버거운 실정이다. 게다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김 경장의 처는 막내 출산과 함께 간호를 위해 휴직중에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어 독지가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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