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행정지원분과와 사회산업분과, 도시교통분과, 건설재난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구민위원들은 부서별 편성 요구한 투자사업에 대한 토론과 주민의사를 반영해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방법 등을 논했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비래사 진입로 공사 외 28건의 투자사업과 구 자체사업인 회덕초등학교 주변 도로개설 공사 등 모두 122건을 설명하고 다양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예산참여 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구 재정 안의 범위에서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05년 중부권에서는 대덕구가 최초로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공감대 형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역량을 높이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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