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프로젝트 작품, 전공 동아리 발표, 중학교 및 일반계고 학생을 위한 직업체험경진대회,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33곳과 마이스터고 3곳의 홍보코너를 마련, 전공별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이고 중·고교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창작요리, 교량 설계 등 4개 분야의 경진대회도 펼쳐진다. 또 지역 예선을 거친 25개 팀이 참가하는 제3회 진로설계 경연대회도 이어지고 청소년들의 바른 진로와 직업관을 표현하는 진로 UCC 경연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직업의 설계, 취업·창업 관련 취업캠프, 직업체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교육박람회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세계의 이해를 통해 중·고교생들에게 살아 있는 진로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단위학교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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