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칸린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자매도시 청소년 축구대회 및 공무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확대를 기대한다”며 “내년 5월에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조리사대회에 시애틀 대표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칸린 의장은 “청소년 및 공무원 교류확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세계조리사대회에 시애틀 대표단 파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국 시애틀은 1989년 대전시와 자매결연한 도시로 그동안 공무원 파견연수, 청소년 격년제 상호방문, 시애틀 자매도시 날 행사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