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갑우 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덕사이언스길 조성사업에 관한 MOU 협약서를 교환하고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TJB 대전방송은 앞으로 대덕사이언스길 이용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 여가문화 공간 조성 등을 위해 홍보와 함께 자율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덕사이언스길은 대전시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억1000만원을 들여 2개 코스에 총 21.10㎞의 등산로와 산책로를 마련했다.
1코스 주변에는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랜드가 있고 문화재로는 숭현서원과 김익희 묘가 있다. 또 2코스인 시민천문대에서는 대덕연구단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갑우 사장은 “TJB가 자율 관리를 맡게 된 대덕사이언스길은 대전시민의 자랑이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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