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주자 택지 3차 공급

LH, 이주자 택지 3차 공급

일반 획지형 단독주택지 1171필지·블록형 2필지

  • 승인 2011-10-17 14:08
  • 신문게재 2011-10-18 10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이주자 택지 3차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로, 일반 획지형 단독주택지 1171필지와 블록형 단독주택지 2필지로 구성됐다.

개인이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획지형 필지는 1-1생활권 493필지, 1-2생활권 335필지, 1-4생활권 147필지, 첫마을 2-3생활권 196필지로 구분된다. 면적은 267~518㎡ 범위 내에 있고, 공급가는 1억2974만~2억9789만원 사이다.

이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타운하우스 등을 건립할 수있는 블록형 2개 필지는 1-5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8129~2만2160㎡, 공급가는 42억2374만~121억6751만원 수준이다.

일반 단독주택지의 분양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고, 블록형은 연기군 소재 LH 세종시 2본부 판매부에 직접 신청해야한다.

11월 7일~30일 3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고, 계약은 1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영출 LH 세종시2본부 판매2부장은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이나 최근 상업용지 매각호조에 이어 택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은 중앙 행정타운과 첫마을, 외고·과학고 등 인근으로 주민 선호도에 따라 위치 선택 폭이 넓어 분양신청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LH 세종시2본부 판매2부(041-860-7800)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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