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24일부터 수시2차 모집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전문대 24일부터 수시2차 모집

대전권 내달 23일까지… 대덕대 275명 선발

  • 승인 2011-10-16 15:50
  • 신문게재 2011-10-17 6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수시 1차 모집을 끝낸 지역 전문대들이 내달 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수시 2차 모집에 들어간다. 수시 1차 모집에 미원 지원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전권 전문대들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 2차는 인터넷과 교내 접수를 함께 진행, 교내 접수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만 진행한다.

대덕대는 일반전형 175명을 비롯해 특별전형인 동일계 자격증 취업자 35명, 독자기준 62명 등 총 275명을 뽑는다. 해양수중과와 함정기관기계과, 건설공병학과는 올해 신설학과로 이번 모집에서는 각각 4명씩 신입생을 충원한다. 기계설계전공, 자동차전공, 전자자동화전공, 총포광학과 등은 공학인증이 되는 학과(전공)다.

대전보건대는 일반전형 315명, 특별전형 64명을 선발한다. 이 중 주간은 364명, 야간은 15명이다.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의무행정과, 안경광학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은 일반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충원한다.

우송정보대는 일반전형 301명, 전문계 자격증 취업자 특기자 104명, 독자기준 27명 등 432명을 뽑는다. 주간이 417명, 야간은 15명이다. 간호학과, 외식조리과, 제과제빵, 조리부사관과 등은 일반전형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혜천대는 식품영양전공, 도시건설과, 소방안전관리과 등 총 240명을 선발한다.

지역전문대 관계자는 “수능을 치르기에 앞서 2차 수시 모집을 진행해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라며 “4년제 대학보다 먼저 진행하는 만큼 남은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판단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시 2차 모집에서 부족한 인원은 정시 1차 모집에서 충원한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5.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