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의 드리븐팀이 수상 직후 환호하고 있다. |
한기대는 지난 14일과 15일 대학 대운동장에서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울산대 등 전국 15개 대학 20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드리븐(팀장 연상모·DRIVEN)이 종합 1위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종합 3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기대 DRIVEN팀은 주행테스트에서 휘발유 1로 연비 95㎞를 기록해 지난해 대회에서의 최고 연비 기록인 64.2㎞를 무려 31㎞나 높였다. 한기대 스타덤(STARDOM)과 볼츠(Volts)도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해 하이브리드 최고임을 과시했다.
이들 한기대생들은 예년보다 차량 무게를 경량화시키고 모터와 엔진을 최적의 운영방식으로 주행해 연비를 높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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