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가칭)어은고등학교 신설에 관한 건의문'은 유성구 9개 행정동 중 인구가 세번째로 많은 온천2동에 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날 의회가 채택한 건의문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는 온천2동에 일반고는 없고 특목고만 배치돼 있어 다른 지역 고교에 진학함에 따라 통학에 걸리는 시간과 교통비용 부담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암초등학교와의 통폐합 등으로 폐교시설을 이용해 고등학교 신설을 고려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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