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 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도생활체육회(회장 최희택)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1만 5000여 충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6시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등 17개 정식종목과 그라운드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진행돼 시·군 별 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풍물패 공연과 국악벨리 퍼포먼스, 비보이쇼, 중국서커스, 군악대 시범, 불꽃놀이 등 축제분위기를 만들어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개막식 당일에는 예산 출신의 영화배우 정준호와 김하나의 사회로 다비치, 남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충남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6개 시·군 선수단이 한 자리에서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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