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산시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동아건설산업㈜, (주)대정디엔씨, ㈜생보부동산신탁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건설산업㈜은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시공 및 책임준공을 담당하고, ㈜대정디앤씨는 사업업무대행, ㈜생보부동산신탁은 자금관리를 각각 맡는다.
서산테크노밸리 공동주택용지 Aa7블록 2만7400㎡에 486가구를 건립하는 서산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340가구(옛 31평형)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나머지 146가구(옛 31평형)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고, 조합원에게 공급되는 아파트는 3.3㎡당 530만원대(제세공과금 포함)에 공급한다.
서산시 지역조합은 서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소유자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이달 중에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11월 중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 할 예정”이며 “아파트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하여 시중의 타 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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