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화예술인 '한마당 화합잔치'

  • 전국
  • 홍성군

충남 문화예술인 '한마당 화합잔치'

'충남예술제' 홍성서 14일 개막… 전시·공연 등 7개영역 프로그램 '다채'

  • 승인 2011-10-10 14:52
  • 신문게재 2011-10-11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충남도내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이 홍성에서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선보이며 한마당 화합잔치를 벌인다.

충남도청 이전기념 제4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14~16일 3일간 문화예술의 고장 홍성읍 오관리 홍성군청 후정 여하정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충남예술제는 찬란한 백제문화와 내포문화의 유산과 정신적 전통을 계승하고 충남의 예술문화로 발전시키며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 예술활동을 통해 충남도를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충남예술제는 충남도내 한국예총 15개지회와 미술협회 등 7개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 다양한 창작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회장 김영천)가 주최하고 홍성지회(회장 오정자)가 주관하며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 개최하는 올해 충남예술제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등 7개 영역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14일 오후 7시부터 여하정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로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갖고 식후행사로 제4회 충남가요제와 향토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5일은 오전 11시부터 비나리공연에 이어 챔버오케스트라, 아코디언 연주, 색소폰연주, 충남음악제, 댄스공연, 오카리나연주와 함께 극단 홍성무대의 창작극 '나룻배와 행인' 공연, 퓨전국악의 어울림, 열린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은 통키타연주와 타악모듬북 노리울림 공연, 창작뭉요극 '품'공연, 백제인의 가을 음악여행, 제1회 충남부부가요제 등을 가진후 막을 내린다.

뿐만아니라 전시행사로 홍성군청 후정에서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들의 깃발미술제와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충남사진대전 순회전, 내포현대미술제, 내포야생화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경연행사로는 한국국악협회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충남 초·중·고 학생풍물경연대회'와 한국미술협회 홍성군지부가 주관하는 '고암 학생미술대회'가 홍주성과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5.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4.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