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선수단이 6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일산=손인중 기자 dlswn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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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고양을 중심으로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1주일간 열리는 체전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1만 7983명)와 임원(5888명) 등 모두 2만3871명이 참가해 42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으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92년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16개 시·도 지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종목별로 스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대전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12위, 1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해 온 충남은 15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취재반/반장=김형중 부국장(체육·지방팀장)반원=권은남 부장, 강순욱 기자(이상 체육팀), 손인중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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