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축제경영교육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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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축제경영교육 '세계 최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2년연속 금상

  • 승인 2011-10-06 18:30
  • 신문게재 2011-10-07 2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배재대가 세계축제협회에서 주는 피너클 어워드 교육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6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츠시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교육부문의 학부와 석사, 박사 3개 과정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사진 맨왼쪽>이 피나클 어워드 교육부문 금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사진 맨왼쪽>이 피나클 어워드 교육부문 금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받고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 학과가 자문하거나 기획한 보령머드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은 축제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IFEA 스티브 회장은 “배재대의 축제 경영학 교육시스템은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병행한 교육 시스템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만큼 대단히 체계적”이라며 “교육의 무대를 해외 무대로 넓힌 글로벌한 시스템으로 축제 경영과 관련한 거의 모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에 매우 적합한 커리큘럼을 지니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강환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은 “매학기 정기적으로 세계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갖고 해외 유명축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축제를 통한 지역개발'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동문들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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